'홀덤펍', 도박장으로 변질 되더니.. 결국 철퇴 맞아

정부가 홀덤펍의 우승 상품으로 사용되던 ‘시드권’을 불법으로 규정했습니다. 이로 인해 매주 수억원 상금을 걸고 개최되던 홀덤펍 대회들은 중단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'범정부 홀덤 태스크포스(TF)'는 홀덤 게임에서의 시드권 교환과 관련된 모든 현금 거래를 불법으로 지정했습니다. 따라서 현금 거래가 있는 대회를 주최하면 벌금이나 징역형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지금까지 시드권은 현금 가치가 없는 참가권으로 주장되었지만, 실제로는 거래되고 대회장에서 현금 교환도 가능했습니다. 하지만 이번 가이드라인 발표로 환금성이 있는 홀덤펍과 대회장은 모두 불법이 되었고, 해당 대회 참가자도 도박죄로 처벌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.